동경도청 관광안내센터에서 지도 GET.
도시락을 싸려고 했는데,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그냥 학교에 감. 그래서 최후의 만찬(?) 삼아 점심으로 학식에서 500엔짜리 C런치를 먹었음.

若鶏の黒豆炒め - 찜닭정식(..)

오후의 회화 수업시간에 한자가 많이 들어간 간판을 찾으러 거리에 나왔다가 그랜저 TG를 발견.

아마도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아닐까. ;;

그리고, 그 유명한(?) 야스쿠니(靖国) 신사에 가 보았다. 겉보기엔 뭐 그저 그런 신사인데.. 돈이 많은지 좀 번쩍번쩍 하긴 하더라. 안쪽의 박물관이라는 곳에는 태평양전쟁때의 일본군 전투기까지 보관되어 있는 것이 유리창 너머로 보였다. 같이 갔던 일본 학생도 우익적인 자료들로 꽉 찬 곳이라고 했다. 시간관계상 건물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대충 돌아보고 나왔다.

내가 고른 간판. 어항직송해산주장. (ぎょこうちょくそうかいせんさかば)

수업 끝난 후에 어젯밤에 들은 면정님의 조언대로 동경도청 1층에 있는 관광안내센터에 지도를 얻으러 갔다.

이치가야역에서 강을 건너는 다리를 보며 한장.

신주쿠역에서 동경도청까지.. 이번엔 신주쿠역에서 출구를 제대로 나와서 자동보도를 이용할 수 있었다. 도청에 도착해서 동경시내랑 가까운 곳의 여행 안내 자료들을 싹 쓸어담고 귀환.

빌딩 숲 한가운데서 한장. 의외로 마음에 들게 찍힌 듯.

돌아오는 길에 약간 헤메고 말았다. 과연 마계도시 신주쿠.

신주쿠역의 지하(?) 승차장에서. 오다큐 백화점과 케이오 백화점이 보인다.

지하의 '오다큐 플로리스트' 매장. 꽃으로 만든 장식품을 팔고 있었는데 너무 예뻤다. 한장 찍고 보니 촬영금지 표지가 있어서 얼른 튀었다.

신주쿠역 무슨 출구더라.. 하여간 큰 시계탑이 설치된 빌딩.

육교 위에서 찍어 본 거리.

집에 와서 얻어온 자료들을 풀어놓고, 소책자로 된 동경 주요 명소 안내 책자만 책가방에 챙겨넣었음. 지도가 기대한 것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다.

각종 관광 안내 자료들. 관광만이라면 이정도로 충분할 듯.

저녁으로는 어제 사온 재료들을 써서 본격적인 된장국(味噌汁)을 끓였음. 음식점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 수준.

카츠오부시를 우린 국물에 미역과 두부가 들어간 된장국. 시치미(七味 : 고춧가루를 주원료로 7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향신료)까지 뿌리니 완벽.

* 오늘의 지출
점심밥 : 500엔
합계 : 500엔

2008.05.26, 06.21 / D50 + NIKKOR 18-70mm DX / Resize and..
by areaz | 2008/05/26 23:00 | 일본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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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옹 at 2008/06/21 20:05
그동안 포스팅을 보니 왜 살이 안 찌시는지 알았음.
제가 먹는 한 끼 분량의 반도 안 드시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뉴니 at 2008/06/21 20:08
이번 점심은 푸짐 하군요. 역시나 5000원짜리 학식(일본 기준으로)
그나저나 평소에 좀 더 푸짐하게 드셔야 할 듯;;
Commented by 아마테라스 at 2008/06/23 19:19
커다란 시계탑 있는 건물은 NTT도코모 본사건물임.
일명 스팸메일빌딩(...)
Commented by areaz at 2008/06/27 19:07
to 아마테라스
아아~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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