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왜그리 매너가 없을까..
아침 출근길에 겪은 일이다. 전철 안에서 자리를 잡고 서서 라디오 뉴스를 들으며 무가지를 훓어보고 있는데, 느낌이 좀 이상해서 옆을 돌아다보니 웬 아가씨가 내 코트를 휴지로 닦고 있었다. 무슨 일인지 보니까 이 아가씨가 친구들과 토마토를 나눠먹다가 즙을 내 옷에 튀긴 것이었다. 혼잡한 통근 전철 안에서 음식물을 까먹는 매너에 짜증이 밀어올랐는데, 그런 나를 한층 더 열받게 한 것은 그 아가씨들이 끝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더란 것이었다. 얼굴로만 미안한 척 하면 뭐하나.. -_-
by areaz | 2008/03/11 10:27 | 일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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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주전자 at 2008/03/11 11:32
그정도이면 양호한데요;;;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8/03/11 11:46
양호하네요.
Commented by 半分の月 at 2008/03/11 12:50
허허.. 지하철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음식먹는 것은 자제해야되는데 말이죠;;
저도 가끔 실수를 하고,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을 잘 못꺼내는 경우가 가끔 있더군요.
최근에는 무엇 하나 실수해도 '죄송합니다'이 말은 꼭 하지만요 ~_~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8/03/12 10:03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묵묵히 코트를 닦고있다니. 생각해보면 많이 이상하군요 -_-;;
Commented by 주전자 at 2008/03/12 11:23
혹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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