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 복합기 들였습니다.
어제 스킬군 집에 갔다가 컬러 잉크젯 프린터 뽐뿌를 받아서, 전에 구해놓고 박스도 안뜯고 처박았던 잉크젯 복합기를 꺼내 설치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컬러 잉크젯 프린터를 3가지 정도 사용했었습니다만, 비싼 잉크 가격에 잘 안쓰게 되어 헤드가 막히는 고장으로 다 버렸었기 때문에 레이저 프린터만 사용했었죠.

모델은 hp psc 1210 입니다. 4색 컬러 인쇄와 스캔, 스탠드얼론 복사가 지원되는 잉크젯 복합기로 단종된지 한참 지난 놈입니다.


구형이라 그런지 크기가 생각보다는 컸고, 자질구레한 버튼이 많이 달려있더군요. 세팅은 별 문제 없었고.. 용지 삽입부가 약간 애매한지 처음에 용지를 삽입할 때 너무 깊이 넣는 바람에 용지가 뭉텅이로 빨려올라가면서 뿌드득~ 하고 기어가 갈리는 소리가.. -_-;

일반용지 일반인쇄 설정으로 인쇄시 인쇄속도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스캐닝 속도는 역시 저가형인 만큼 느렸습니다. 대신 조용하긴 하더군요. 그러나 hp의 썩은 스캐닝 소프트웨어는 여전했습니다.

스킬군이 억지로(?) 떠넘긴 인쇄물 한장을 기본설정인 200dpi로 스캔해보았습니다.

원본은 잉크젯 전용지 인쇄물.

일부분 100%

출시 당시 가격으로 10만원대 초반의 제품임을 생각하면, 최근의 저가형 잉크젯 복합기도 나름대로 쓸만한 듯 싶습니다. 보통 잉크젯 하면 엡슨을 최고로 쳐주는데.. 예전 모 잡지의 4개사 제품 리뷰를 맡아 직접 사용해 본 기억으로는.. 딱히 그런 것만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논 쪽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by areaz | 2006/03/06 00:59 | 기계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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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미친병아리가 삐약삐약 at 2007/03/04 23:59

제목 : 프린터 구입.. 파워콤 교체..
결혼 이후로 5년동안 프린터 없이 살아오다 얼마전에 잉크젯 하나 구입을 했다.. 그동안도 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으나 복사도 되고, 스캔도 되고, 인쇄도 되는 (모두 컬러로) 복합기다.. 전화 기능까지 붙어 팩스 기능까지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원하던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는 그런 제품이 없더라.. 그동안 메가패스 VDSL를 사용해오다 오늘 파워콤으로 교체를 했다.. 교체하고 싶어도 파워콤이 들어오질 않는 아파트 단......more

Commented by 나르실 at 2006/03/06 01:09
금요일에 4만 5천원짜리 캐논 잉크젯 프린터를 하나 샀는데 그 성능에 깜짝 놀랐습니다. 인화용지 쓰면 사진을 뽑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정말 요즘 프린터 엄청나게 좋아지고 싸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dotcat at 2006/03/06 01:23
잉크값이 프린터 값을 쉽사리 넘어서겠군요(...)
Commented by 레이 at 2006/03/06 02:00
리리스군요. (..)
Commented by 淸年_崔泰永 at 2006/03/06 02:34
스캐너 램프가 좀 어둡다는걸 빼면 스캔의 질은 그리 나쁘진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평판 스캐너만큼은 나와 주더군요
Commented by EIOHLEI at 2006/03/06 10:10
사무용으론 괜찮다는것이군요 .. 흐음.. 안그래도 집에 프린터가 필요하긴한데..

생각보다 자주쓸일이 없다보니 차일피일 구입을 미루게 되는군요
Commented by SgtA at 2006/03/06 10:26
전 저가형 컬러레이저젯을 구입하고 싶어지더군요.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구요.
다만 돈이 없을뿐이죠.
Commented by 스킬 at 2006/03/06 10:40
엄청 구리 그림파일을 포샵에서 전면인쇄 설정해서 출력한 녀석이었거든요. 그걸 다시 스켄하시다니.... -_-;
Commented by kunoctus at 2006/03/06 11:12
캐논 좋지...
Commented by ㅁㄹㄹ at 2006/03/06 23:58
아직도 4mv를 잊지 못하고 있군뇨 ... (爆)
Commented by milly564 at 2006/03/07 20:55
a멋지네요.
Commented by bz at 2006/03/08 20:25
4mv가 뭘까요... (...)

저희 사무실도 저것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옆 사무실은 저거 있는데 (한숨)
Commented by areaz at 2006/03/11 09:49
to 나르실
네.. 요즘 프린터들 싸면서도 좋아졌죠. 그 소모품 값만 빼면요.

to dotcat
요즘 레이저 프린터든 잉크젯 프린터든 소모품 두번 갈면 본체 값을 뛰어넘죠. -_-

to 레이
네. 뭐 어디까지나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

to 淸年_崔泰永
저도 옛날에 근 40만원 가까이 주고 산 300dpi짜리 SCSI 인터페이스 평판형 스캐너가 있습니다만.. 속도도 느리고 소음이 굉장해서 안쓴지 오래군요. 요즘 것들은 싸면서도 쓸만해졌죠. 디지탈 카메라의 일반화로 스캐너라는 물건을 쓸 일이 그리 많지 않은 요즘엔 싼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to EIOHLEI
구입하실 때는 필히 소모품 가격을 체크하세요.

to SgtA
저가형 컬러 레이저젯은 잉크젯보다 느린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발색이 아주 안좋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것이 특수(?) 토너를 사용하는 후지제록스 것이었고요. 이건 소모품 값도 무시무시..

to 스킬
뭐, 테스트 용이니..
Commented by areaz at 2006/03/11 09:49
to kunoctus
캐논이.. 딱 중간 정도의 품질에 소모품 값이 비교적 저렴하긴 한데.. 뭘 주로 인쇄하는가에 따라 약간씩 달리 봐야 할 것은 있다.

to ㅁㄹㄹ
고조할아버님은 이제 좀 쉬게 해드려야죠. :) 거기다 놓아 둘 공간도 문제고..

to milly564
요즘은 10만원도 안되는 것들이 많아요. :)

to bz
hp Laserjet 4mv, 나올 당시의 포지션을 보면 중대용량 웍그룹 프린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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