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회사 건물 앞에서 메이드복 차림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구경하게 되는군요.

여기가 좀 생각 없는 잡스런 모방이긴 해도 건물이 옛스럽고, 비교적 경치가 좋은 편이라 찾아온 모양입니다만.. 실제로 보고 나니 좀 복잡한 기분입니다.

아니 뭐 저도 기회 닿는대로 엠마를 전파하고 있고, 메이드복도 좋아합니다만.. 코스프레 행사장도 아니고 이런 곳에서 그걸 보게 되니 여러가지 잡생각이 나서요.

사실 판타지가 다 그렇듯, 최근의 메이드 또한 극렬 미화된 이미지라서.. 실제로는 열악한 환경에서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며 인간적인 대접을 못받는 존재라던가.. 를 떠올리면 이렇게 좋아해도 되나 하는 자아비판의 심정이.. -_-

by areaz | 2005/06/05 15:47 | 본것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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