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토요일 저녁 8시, 종각의 밀레니엄 플라자에서 메리링님의 귀국 축하연이 열렸다.
개시 전에 한컷.
메리링님이 현지로부터 직접 공수하신 일본주를 메인으로 지훈군이 들고온 발렌타인 17년산을 마셨다. 일본주는 대략 1,200엔 정도에 구입하셨다고 하는데, 국산인 수복이나 국향보다는 약간 향이 진했다. 경제사정상 나도 한번밖에 못마셔본 국산 최고봉인 설화를 다음 기회에 마셔보기로 하고, 스쿨럼블 만화판과 애니판 등의 얘기를 떠들석하게 하다가 건전하게 10시 좀 넘어서 해산했다.
낮에 찬바람 맞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닌 데다가 밤에 술까지 들어간 탓인지, 그때부터 3일도 넘게 편두통 지옥에서 몸부림쳐야 했다. OTL..
2005.02.26 / DSC-F505, 1600*1200 FINE / Resize, Level adjustment